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스팅 시스템 (문단 편집) ==== 1차 개정 ==== 2013년 12월 기존 포스팅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편안이 발표되었다. * 포스팅비는 '''최대 2000만 [[미국 달러|달러]]로 제한'''된다. 이로 인해 기존 포스팅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포스팅비 인플레이션이 해결되었다. * '''최고 입찰액을 제안한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즉 2,000만 달러를 포스팅비로 적어 낸 구단이 여러 곳이라면, 선수는 이 여러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즉 입찰액 2000만 달러가 요구되는 [[FA 제도|FA]]제로 변했다고 볼 수 있는 개편안이다. 기존 제도의 문제점이었던 포스팅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빅마켓 구단 독점 구도를 해결하면서 스몰마켓 구단도 포스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선수 입장에서도 다양한 구단과의 협상을 통해 자신의 연봉을 유리하게 책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선수가 기존에 소속되었던 구단은 포스팅비를 무조건 2000만 달러밖에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포스팅 대박을 통한 특수효과는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선수를 굳이 포스팅으로 보내기보다는 FA 시즌까지 붙잡아 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 포스팅으로, 만일 이전 기준이었다면 포스팅비에 사용되었을 금액이 전부 연봉으로 들어가면서 사치세 상한을 아득히 넘게 되었고, 양키스의 189 프로젝트는 완전히 틀어졌다. 거기다 NPB 구단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자기 팀의 에이스를 꽤나 비싼 값에 이적료를 받고 팔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꼴. 결국 개정 포스팅 시스템의 유일한 승리자는 다나카 이전에 포스팅에 참가한 NPB 선수들 뿐이다. 규정이 생긴 이후 첫 포스팅 시스템 참가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오릭스 버팔로즈]]의 [[가네코 치히로]]는 결국 구단의 포스팅 거부로 2015년 메이저리그 진출이 막혔고, 결국 MLB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은퇴했다. 결국 이 개편으로 인해 빅마켓 구단도 독점 협상권을 얻을 수 없게 되었으며 선수의 연봉으로 들어갈 사치세 부담이 있기 때문에 기존 제도보다 불이익을 받게 되었다. FA 돈 싸움이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스몰마켓들이 줄줄이 떨어져 나간 것. 다나카가 대형 선수라서 그렇고 어중간한 선수들은 다를 수도 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어차피 그런 선수들은 원하는 구단도 얼마 되지 않으며 애초에 포스팅 금액이 2000만 달러를 넘을 지도 의문스러우므로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당연히 다나카로 포스팅비를 신나게 뽑아먹으려 했던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이 개정안에 반발했지만, 스몰마켓 구단으로 꼽히던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도 이 개정안에 찬성하면서 결국 개정이 그대로 진행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